99 나 자신의 이야기 (전반부) “기다려, 기다리라고. 기다려 줘.” 이것이 드실바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기도였다. 학년말이 지나서 드실바 학원의 발전을 위해 타자기를 구입하는 과정이 있었다. 드실바는 학원에 전념하기 위해 메뚜기 퇴치센터 일을 그만두었다. 학원은 무함마드 빈 하마다 알샤미시의 집과 가까웠다. 무함마드는 바레인에서 공부하다가 1955-56학년도에 알까시미야 학교로 들어왔다. 타자기를 사기 위해 학생들이 돈을 모았다. 무함마드 알샤미시가 돈 거두는 일을 맡았다. 그리고 그는 타자기를 사러 드실바와 같이 두바이로 갔다. 복잡한 두바이 시장에서 두 사람이 떨어져서 서로 찾지 못하는 일이 있었다. 일몰 기도 후에 나는 드실바 학원으로 갔다. 당시 나는 타자를 연습하고 있었다. 자신의 연습 순서를 끝낸 한 친구가 나에게 의자를 주고 나가려 했다. 내가 그 친구에게 말했다. “드실바가 술에 취했어. 그러니 나를 혼자 두고 가지 마.” 친구가 물었다. “어떻게 알았어?” 내가 대답했다. “물 마시러 드실바 방에 갔는데 다른 사람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어.” 수업은 밤에, 학원 마당에 있는 의자와 테이블에서 이루어졌다. 무함마드 알샤미시가 도착했다. 드실바가 그를 보자마자 나무랐다. 무함마드 알샤미시가 대꾸했다. 목소리가 커지고 말싸움이 오랫동안 계속되어 동네 사람들이 언짢아했다. 그들 중에 우마이르 빈 압둘라 알팔라시가 샤르자의 통치자 셰이크 사끄르 빈 술탄 알까시미에게 이 사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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