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arly Life (Sard Al That)

114 나 자신의 이야기 (전반부) 떨어졌다. 나는 알라의 가호로 발에 밟히지 않고 무사했다. 나는 허리에 구트라를 두르고 줄에 매달려 있는 무리들에서 멀리 갔다가 최대한 빠른 속도로 내달렸다. 그리하여 매달려 있는 사람들 머리 위로 뛰어올라 줄을 잡았다. 그 때 카으바 문에 있던 사람이 내 손을 잡고 자기 쪽으로 나를 잡아당겨주었다. 마침내 나는 카으바 내부로 들어갔다. 카으바 안은 캄캄했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카으바 안에 있는 것들을 볼 수 있었다. 중앙에 목재 기둥 두 개가 있었다. ‘검은 돌’이 있는 귀퉁이에 등불이 매달려 있고, 문의 오른쪽 귀퉁이 윗쪽으로 지붕에 구멍이 있어서 그리로 빛이 들어왔다. 이 구멍은 카으바 관리자들이 지붕 위로 올라갈 때 사용하는 통로였다. 나는 동서남북 네 방향의 귀퉁이에서 각각 2 회의 라크아로 기도를 올렸다. 이슬람력 1374년 12월 8일, 서기 1955년 7월 28일 목요일은 타르위야의 날(45)이었다. 그 날 우리는 이흐람을 행하고 순례를 준비했다. 즉, 카으바 주위를 돌고 사으이를 행했다. 그 후 미나(46) 로 가서 밤을 보냈다. 다음 날은 아라파의 날(47)이자 금요일이었다. 우리는 아라파 산에 서서 기도를 올렸다. 해가 지고 모든 순례자들이 무즈달리파로 가서 일몰 예배와 저녁 예배를 보고, ‘자마라트’(48) 에 던질 돌을 모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새벽까지 잤다. 다음 날인 나흐르의 날(49), 우리는 미나로 가서 자므라트 알아까바(50)에 돌을 던졌다. 나는 칼리드 형과 하인 무바라크와 함께 제물을 잡는 곳으로 갔다. 형은 우리 일곱 명이 바치는 제물로 살찐 숫소를 골랐다. 그 다음에 우리 중 삭발해야 할 사람은 삭발하고 여자들은 머리를 짧게 잘랐다. 우리는 이흐람을 종료하고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다음 메카로 가서 따와프 알이파다(51)를 했다. 이어서 사으이를 행했다. 우리가 따와프 알이파다와 사으이를 행하는 동안 할머니는 편찮으셔서 우리와 함께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 의식을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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