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 나 자신의 이야기 (전반부) 샤르자는 평온한 도시였다. 움직임이라고는 이른 아침 노동자들이나 회사원들이 집에서 나와 샤르자 남동부에 위치한 항공센터나 영국군 기지로 출근하고, 이어서 학생들이 집을 나와 항공센터와 샤르자 사이에 위치한 알까시미야 학교에 등교하고, 여학생들은 시내에 있는 여학교로 향하는 정도였다. 1958년에서 1959년까지 샤르자에 많은 사건들이 있었는데, 그 중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교사들의 해고 1956-57 학년도 말, 쿠웨이트 교육감독원 소속의 영국인들이 두바이 주재 쿠웨이트 사무소에 요청하여 두바이 학교 교장 하심 우마라 선생이 해고되었다. 또한 샤르자 알까시미야 학교의 파이즈 아부 알나아즈 선생도 해고됐다. 셰이크 사끄르 빈 술탄 알까시미가 그 선생이 자신의 아들의 개인 교사라며 막아보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알까시미야 학교의 가장 큰 손실은 영국이 샤르자 알까시미야 학교의 무함마드 디얍 알무사 교장 선생을 샤르자로 돌아오지 못하게 한 것이었다. 알까시미야 학교는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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