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 나 자신의 이야기 (전반부) 우리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자으파르라는 이란 의사가 살았다. 그는 샤르자에 의원을 개원했다. 자으파르 선생은 자신보다 한 살 아래인 동생이 이란에서 왔을 때 그를 내게 소개해주었다. 몇 번 만나고 난 다음 그는 내게 자신과 함께 이란에 가자고 제안했다. 나는 내 친구인 타르얌 빈 우므란 빈 타르얌, 압둘라 빈 우므란 빈 타르얌, 무함마드 빈 하마드 알샤미시, 야으꿉 빈 유수프 알두키에게 함께 여행하자고 했고 그들도 찬성했다. 나는 병상에 누워 계신 아버지께 라흐마니 장군 앞으로 편지를 써서 우리를 돌보게 해 달라고 말했다. 라흐마니 장군은 아버지가 테헤란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동안 아버지를 담당했던 이란 정부 관계자였다. 자으파르 선생이 그 편지를 페르시아어로 작성하고 아버지는 그 편지에 도장을 찍어주셨다. 우리는 잠잠의 아들들의 요트를 대절해 샤르자에서 이란 해안 도시인 린가까지 갔다. 린가로 가는 해상 여행 1959년 7월 말, 일몰 기도 후 우리 모두는 자으파르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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