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arly Life (Sard Al That)

182 나 자신의 이야기 (전반부) 알라믈라위는 그를 막으려 했다. 하지만 타르얌은 고집을 부렸고 우리도 합세했다. 우리는 밖으로 나와서 쿠웨이트 시티로 돌아왔다. 바트당 탈당 우리 셋은 바트당을 탈당하기로 의견이 일치했다. 압둘라 빈 살림 알우므라니는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듣고는 학업을 그만두고 샤르자로 돌아갔다. 타르얌은 그의 친동생인 압둘라와 사이드 알샤이르와 함께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알아흐마디의 알슈아이바 지역에서 사는 외삼촌들을 방문했다. 나는 매주 목요일 저녁 알슈와이크 중등학교 정문에서 쿠웨이트 시티로 가는 택시를 기다렸다. 어느 목요일, 나는 택시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다가 늦어서 알슈와이크 중등학교 담을 따라 쿠웨이트 시티 방향으로 걸었다. 그때 차 한 대가 내 옆에 멈춰서고 차 안에서 두 남자가 나왔다. 그들은 내게 무함마드 알라믈라위와 얘기해보라고 말했다. 나는 내 주변을 살펴보았다. 내 앞으로는 공업학교가, 도로 건너편으로는 많은 능수버들 나무들이 도로와 학교 건물 사이에 서 있었다. 그리고 뒤편으로는 알슈와이크 중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의 숙소가 있었다. 교사 숙소는 담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고 도로는 보행자도 자동차도 없이 비어 있었다. 그 때 무함마드 알라믈라위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술탄, 차에 타요. 데려다 줄게요.” 내가 대답했다. “저는 지금 제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단 타요. 할 말이 있어요.” 나는 차의 앞문이 열린 상태에서 차 안으로 상체를 들이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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