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arly Life (Sard Al That)

191 나 자신의 이야기 (전반부) 1961년 2월, 내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돌아왔을 때 고인이 된 큰아버지 셰이크 술탄 알까시미의 아들이자 내 사촌인 셰이크 칼리드와 셰이크 무함마드가 샤르자로 귀환해 있었다. 두 사람은 샤르자의 통치자이자 자신들의 형인 셰이크 사끄르 빈 술탄 알까시미와 갈등을 겪었지만, 해소하고 귀국하여 통치자 문제를 떠나 무역업에 전념하였다. 어느 날, 셰이크 무함마드 빈 술탄 알까시미가 나에게 무역 일을 함께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했는데 나는 그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 다음 날 셰이크 칼리드 빈 술탄 알까시미가 찾아와서 샤르자 공항에서의 일자리를 제안했다. 나는 이것도 사양했다. 그로부터 이틀 뒤 그가 다시 찾아와서 다른 일자리를 제시했는데 그것은 샤르자 공업학교의 교사였다. 이번에는 교사직을 받아들였다. 셰이크 칼리드 빈 술탄 알까시미가 말했다. “그러면 지금 같이 가보자.” “지금 당장?” “그래. 그 학교 존 테일러 교장 선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셰이크 칼리드 빈 술탄 알까시미가 나를 샤르자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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