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 나 자신의 이야기 (전반부) 샤르자와 두바이의 국민 대중, 학생, 상인들로부터 원로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집단에서 아랍민족주의가 확산했다. 샤르자의 통치자 셰이크 사끄르 빈 술탄 알까시미의 정부도 마찬가지였다. 시온주의의 하수인들 1963년 말 두바이 중등학교에 다닐 때 나는 여전히 샤르자의 알샤읍 문화체육클럽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리고 1963년 여름 내가 이집트에 가 있을 동안 새 무대가 세워졌다. 1963년 8월 그 무대 위에서 첫 연극이 공연되었고, 9월에는 이라크 연출가 와씨끄 알사마라이가 다른 연극을 연출했다. 나는 ‘시온주의의 하수인들’ 이라는 희곡을 쓰고 감독했으며, 주연 배역 두 개를 맡아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연극은 1963년 말에 공연되었다. 무대가 있는 클럽 안뜰은 관객들로 가득차고 무대 맞은편 맨 앞줄에 두바이 주재 영국 정치국 부국장이자 샤르자 공업학교 책임자인 ‘마이클 버튼’이 앉아 있었다. 학교의 운송을 담당하는 우바이드 빈 야으꿉도 같이 있었다. 두 사람을 초대한 것은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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