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arly Life (Sard Al That)

211 나 자신의 이야기 (전반부) 셰이크 사끄르 빈 술탄 알까시미는 대표단과 동행한 아랍연맹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를 통해 파이살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국왕의 방문 초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셰이크 사끄르는 초청을 수락했다. 회담을 가진 뒤 대표단은 룰라 나무 근처의 ‘핫수나의 집’이라는 이름이 붙은 숙소로 이동했다. 셰이크 사끄르 빈 술탄 알까시미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서 핫수나의 집으로 갔다. 셰이크는 대표단과 함께 샤르자 공업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알리 빈 압둘라 알우와이스가 새로 지은 모스크에서 금요 예배에 참석했다. 예배 후에 셰이크 사끄르는 대표단과 오찬을 가졌다. 대표단이 핫수나의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난 뒤 샤르자 시청에서 다과회가 열렸다 . 금요일 저녁 셰이크 사끄르 빈 술탄은 대표단을 위해 성대한 만찬을 개최했다 샤르자 원로들도 초대되었다. 만찬에 참석한 사람들이 떠나고 난 후 셰이크 사끄르와 대표단 사이에 비공개 회담이 열렸다. 셰이크 사끄르는 대표단원들과 함께 그들이 머물 핫수나의 집까지 이동했다. 1964년 10월 31일 토요일 아랍연맹 대표단은 이 날 아침에 아즈만으로 향했다. 아즈만의 통치자인 셰이크 라시드 빈 후마이드 알누아이미와 많은 아즈만 시민들이 대표단을 맞이했다. 아즈만 시민들은 반(反)이란 구호를 외쳤다. 압둘 칼리끄 핫수나 사무총장은 셰이크 라시드 빈 후마이드 알누아이미에게 모든 나라가 아랍연맹의 우방인만큼 아즈만 시민들이 이란에 적대적인 구호를 외치지 않도록 자제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대표단은 아즈만에서 숙소가 있는 두바이로 곧장 돌아왔다. 1964년 11월 1일 일요일, 대표단은 움알쿠와인을 조용히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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