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6 나 자신의 이야기 (전반부) 샤르자로 가는 친구에게 셰이크 칼리드에게 직접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그 친구에게 전화로 확인했을 때 친구는 1970년 7월 11일에 셰이크 칼리드에게 직접 편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1970년 7월 17일 금요일, 셰이크 칼리드는 금요일이면 아침 10 시에 마즐리스로 가는 습관이 있었다. 그런데 알라의 권능이 개입한 덕분에 셰이크 칼리드가 앉는 소파 밑에 설치된 시한폭탄이 아침 9시 정각에 폭발했다. 셰이크가 마즐리스에 도착하기 전이었다. 소파와 의자들이 산산조각나고 마즐리스의 문과 창문의 유리가 깨졌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1970년 9월, 나는 4학년을 수료하려면 재수강해야 하는 과목들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수업은 1971년 6월 초에 끝났다. 나는 1971년 여름을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에서 어머니와 친누이 나이마, 그리고 그녀의 아이들과 함께 보냈다. 1971년 8월 중순에 나는 고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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