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arly Life (Sard Al That)

281 나 자신의 이야기 (전반부)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통치자실에는 중대한 두 가지 현안, 즉 아랍에미리트연합 결성과 아부 무사 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각급 대표단이 집단으로 혹은 개별적으로 오갔다. 나는 오랫동안 카이로에 가 있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전혀 알지 못했다. 그래서 두 가지 현안을 깊이 연구해야만 했다. 1) 아랍에미리트연합 결성 2) 아부 무사 섬 문제 1) 아랍에미리트연합 결성 원래는 바레인과 카타르를 포함해 9개 토후국이 연합을 결성할 계획이었으나, 바레인과 카타르가 독립한 이후 6개 토후국(연합에 동참하기를 주저한 라스 알카이마는 제외)이 연합을 결성할 가능성이 구체화된 상황이었다. 아부다비 통치자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과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라시드 빈 사이드 알 막툼 사이에 체결된 협정은 6개 토후국 연합의 결성을 가속화했다. 1971년 7월 18일 일요일, 토후국 통치자들의 회의가 열렸다. 아부다비의 통치자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두바이의 통치자 셰이크 라시드 빈 사이드, 샤르자의 통치자 셰이크 칼리드 빈 무함마드, 푸자이라의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하마드 알샤르끼, 아즈만의 왕세자 셰이크 후마이드 빈 라시드 알누아이미, 움알쿠와인의 왕세자 셰이크 라시드 빈 아흐마드 알무알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임시 헌법에 서명했다. 2) 아부 무사 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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