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arly Life (Sard Al That)

284 나 자신의 이야기 (전반부) 취소하라는 요구가 계속 이어졌다. 결국 11월 10일 압둘라 빈 우므란 편집장은 셰이크 칼리드에게 편지를 써서 아랍의 섬들에 대해 진행중인 논의를 어떤 내용이든 보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부 무사 협정 1971년 11월 30일 오전 7시 정각, 샤르자 통치자 셰이크 칼리드는 샤르자와 이란 사이에 도출된 합의에 관해 장문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본 협정은 아부 무사 섬의 주권에 대한 샤르자의 입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 아부 무사 섬은 샤르자가 영유하는 지역과 이란이 영유하는 지역으로 분할한다. 3) 샤르자 경찰은 아부 무사 섬의 깃대에 샤르자 국기를 계속 게양한다. 4) 샤르자 경찰과 섬 관리부는 섬 분할 이후의 잔여 부분을 계속 관할한다. 5) 그곳 주민들은 계속 샤르자의 주권 하에 있다. 샤르자 정부는 아부 무사 섬에서 샤르자 영토로 규정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 대해 통치력을 행사한다. 1971년 12월 1일 아침, 샤르자의 부통치자 셰이크 사끄르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이란 대표단을 만나기 위해 아부 무사 섬에 도착했다. 그날 저녁 샤르자뿐 아니라 대다수의 토후국에서 조정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발생했다. 셰이크 사끄르가 이끄는 대표단은 그날 해가 진 후에 돌아왔다. 그는 밤에 집으로 들어갈 때 총탄에 맞았지만 부상은 입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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