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8 나 자신의 이야기 (전반부) 47- 아라파는 메카 동쪽에 위치한 산이다. 이슬람력 12월 9일을 아라파의 날이라고 하는데, 순례자는 이 날 하루를 아라파 산에서 보낸다. 48- 자마라트는 메카 동쪽 미나 계곡에 있는 세 개의 벽이다. 이 벽(과거에는 기둥 모양이었다)에 순례자는 각각 7개의 돌을 던진다. 전승에 따르면 이브라힘이 알라의 명에 따라 아들 이스마일을 희생하려 하는데 사탄이 명령에 따르지 말라고 유혹했다. 이에 지브릴 천사가 이브라힘에게 나타나 돌 7 개를 사탄을 향해 던지라고 해서 던졌더니 사탄이 물러갔다. 사탄이 두 차례 더 나타나 유혹했으나 매번 돌을 7개씩 던져 물리쳤다. 자마라트는 사탄을 상징하며 돌을 던지는 것은 사탄을 쫓는 행위를 의미한다. 49- 나흐르의 날은 동물을 죽여 희생하는 날이란 뜻이다. 아드하의 날이라고도 한다. 50- 자므라트 알아까바는 알자므라 알쿠브라라고도 하며 세 개의 자마라트 중에서 가장 큰 자므라이다. 순례자가 돌을 던지는 순서로는 마지막인 세 번째이다. 51- 따와프 알이파다는 순례자가 나흐르의 날에 미나에서 메카로 돌아와 행하는, 카으바 주위를 도는 의식이다. 52- 타슈리끄의 날은 나흐르의 날 다음의 사흘간이다. 이슬람력 12월 11~13일이다. 희생한 제물의 고기를 햇볕에 널어 말린다는 뜻으로 타슈리끄라고 했다. 53- 솔트부시는 명아주과의 관목이다. 54- 오만의 한 주로 아랍에미리트연합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55- 예멘 남부의 항구 도시이다. 56- 아랍에미리트연합 샤르자의 지역이다. 57- 우두는 무슬림들이 기도 전에 행하는 세정 의식이다. 58- 무앗딘은 하루 5회 기도 시간을 알리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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