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나 자신의 이야기 (전반부) 통치자 셰이크 사끄르 빈 술탄 알까시미의 마즐리스에서 아흐마드 아부 루하이마 선생이 타르얌 빈 우므란을 지명하여 쿠웨이트 아미르의 방문을 환영하는 인사말을 하게 했다. 타르얌의 인사말 중에 샤르자 학생들에게 교과서와 교사를 지원해달라는 요청이 들어 있었다. 셰이크 압둘라 알살림 알사바흐 쿠웨이트 아미르가 요새 문을 나가면서 아흐마드 선생 인솔 하에 5학년 학생들이 줄맞춰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차를 타기 전에 우리 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 자리에 셰이크 압둘라 알자비르 알사바흐 쿠웨이트 교육부장관이 있었다. 그가 말했다. “선생님, 여러분의 요청을 셰이크 압둘라 알자비르 알사바흐에게 전달해놓았습니다.” 그것으로 행복한 날이 시작되었다. 학생들과 교사들이 쿠웨이트에서 올 지원을 기대하며 기뻐했다. 당시 우리 도서관에 있는 책들은 이집트에서 인도를 통해 온 것이었다. 이집트에서 배로 보낸 화물이 샤르자에 도착하려면 여러 주가 걸렸다. 1951년 12월 어느 날 아침, 학생들이 교실로 들어온 후에 교장이자 우리 학년 담당인 아흐마드 아부 루하이마 선생은 3 학년 담당 파딜 선생이 결근했다는 말을 들었다. 아흐마드 아부 루하이마 선생이 우리에게 물었다. “파딜 선생님 집을 아는 사람?” 내가 대답했다. “제가 알아요. 우리 집 근처에 사세요.” “가서 선생님한테 여쭤봐라. 왜 오늘 학교에 오시지 않았느냐고.” “오늘 새벽 기도도 우리와 같이 하셨어요.” 나는 학교에서 나와 파딜 선생의 집에 도착했다. 문이 닫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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