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arly Life (Sard Al That)

89 나 자신의 이야기 (전반부) 갔다. 아기를 안고 있던 여자들이 비명을 질렀고 아이들은 우리를 따라다녔다. 먼지가 날리고 비명 소리가 울려퍼졌다. 4단계: 1954-55학년도 1954년 9월 초, 무함마드 디얍 알무사라는 교사가 알까시미야 학교에 왔다. 그 해 11월에 무함마드 디얍 알무사 선생은 스카우트 단복과 물품들을 받아 토후국들 중 최초로 샤르자에서 첫 스카우트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스카우트단의 상사는 바로 나, 술탄 빈 무함마드 알까시미였다. 1955년 1월, 어린이 스카우트단 창설에 필요한 것들이 쿠웨이트에서 뒤늦게 도착하면서 토후국들 최초의 어린이 스카우트단이 샤르자에 창설되었다. 아흐마드 까심 알부라이니 선생이 단장을 맡고 어린이 스카우트단의 상사는 샤르자 통치자의 아들인 술탄 빈 사끄르 알까시미였다. 새 학년도 초에 알까시미야 학교 축구팀이 결성되었다. 남학교에 붙어 있는 여학교에 여교사 ‘샤리파’ 선생이 부임하여 여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었다. 샤르자 시와 영국군 기지 중간 쯤 되는 곳에 제법 학교처럼 보이는 새 건물이 완공되어 알까시미야 학교 학생들이 그리로 옮겨갔다. ‘이븐 카밀의 집’은 1954-55학년도 말에 여학교 건물이 되었다. 여름방학 때, 정확히 말하자면 1955년 6월에 우리 가족은 순례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 그 여행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장에서 하겠다. 5단계: 1955-56학년도 무함마드 디얍 알무사 선생이 교장이 되고 이집트에서 압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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